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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민주노총 건설기업노조 지부 인준

“‘누적연봉제’가 사실상 성과해고제…

노조 통해 건강한 일터·사회 만들것”



건설산업 불황으로 4년 동안 3800명이 넘는 인력을 줄인 삼성엔지니어링에서 전문·사무직군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설립했다. ‘무노조 경영’을 내세웠던 삼성그룹에 노조가 설립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민주노총 건설기업노동조합은 삼성엔지니어링 소속 노동자로 구성된 삼성엔지니어링지부가 지난달 13일 창립총회를 열고 이틀 뒤 노조 산하 지부로 인준받았다고 2일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현재까지 가입된 조합원은 숫자는 소수지만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조합원 숫자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조가 결성된 결정적인 계기는 ‘누적식 성과연봉제’(누적연봉제)의 심화였다. 회사는 “고성과자에게 파격적인 보상을 하고 보통 성과자는 안정적 성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이유로 2013년부터 누적연봉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저성과자의 ‘임금 삭감’이 심해졌는데 최근 회사는 2019년부터 직급간 연봉테이블도 없애기로 했다로 한다.

불이익을 우려해 언론에 이름을 밝히길 꺼린 삼성엔지니어링지부장 ㄱ씨는 <한겨레>와 한 인터뷰에서 “저성과자 임금을 깎아 고성과자에게 몰아주는 방식으로 직원들간 분열을 조장하고, 평가기준도 명확하지 않아 상급자 눈 밖에 나면 저성과자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며 “저성과자로 평가 받은 사람 가운데는 회사에서 권고사직을 당하는 경우가 많아 누적연봉제가 사실상 성과해고제로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ㄱ지부장은 “급여 수준이 다른 직종에 비해 높은 편이라서 회사에 불만이 있더라도 속으로 삭이거나,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는 감내해야 한다는 인식도 많고, 노조가 회사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인식도 많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그동안 사우협의회라는 조직이 직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지만 ‘상명하달’에 그쳐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헌법상 권리이자 법적조직인 ‘노동조합’을 만들어 직원이 힘을 모아 회사와 소통하고, 건강한 일터와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우 기자 eh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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