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유태환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이번주에 (대선후보가) 결정된다”면서 “일부 지지자 사이에 서운한 마음이 있더라도 서로 협력해 정권교체란 공동의 목표를 향해 최대한 노력하자”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우리 민주당 수도권·강원·제주 지역 경선이 이뤄져 빠르면 오늘 민주당 후보가 결정되고 늦어도 4월 8일에 결정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경선과정에서 우리 후보들이 선의의 경쟁을 하셨고 매우 건강한 대선 후보 경선이라고 평가한다”며 “승자는 승자대로, 패자는 패자대로 우리는 공동의 꿈을 가지고 가는 동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지자도 아름다운 경선이라 평가하면서 대한민국의 변화를 위한 정권교체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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