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독서에 대한 지역 관심을 높이고자 지역 공공도서관 주축으로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한 도서관 한 책 읽기는 구에서 올해의 책을 선정하면 주민들이 책을 읽고 관련 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작년에는 사업 운영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어 서울시에서 1300만원 지원금도 받았다. 구립서강도서관과 구립하늘도서관 등 지역 37곳 기관이 동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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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어린이 도서 ‘감기 걸린 물고기’, 청소년 도서 ‘나무 도장’, ‘프랑켄슈타인과 철학 좀 하는 괴물’, 성인 도서 ‘달리는 조서관’을 분야 별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4~11월 독서와 토론 등 문화조성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홍섭 구청장은 “단순히 좋은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책을 중심으로 대화하고 토론하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y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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