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에게 생일선물로 50만원을 줬더니 작다고 서운해합니다 딴에는 어느정도를 주면 좋을까 생각해보고 준건데 고맙단 말보다는 처음 맞는 생일인데 서운하단 말부터 꺼내고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자고 합니다 얼굴이 화끈거리고 복잡한감정이네요
물론 이곳에서 만난사이로 시작해서 반년 가까이 만났습니다 이쁘고 사랑스러워 한달에 250주고 있어요 적다면 적을수도 있지만 내가 부담안가는 정도면 만날수?榮?싶어 그렇게 시작했죠 중간중간 너무 이뻐 친구들이랑 맛있는거 시먹으라고 용돈도 주고 필요한거 있으면 사주기도 합니다 여기서 만난것은 서로 잊고 진짜 사귀는 것 처럼 만나왔다 생각합니다 나이차가 좀 많이 나긴하죠 22살차이니까...
거꾸로 내가 맞춰줄려고 노력했고 돈받는거 불편하게 느낄까봐 신경도 많이쓰고 젊은 애인 만나니 그정도는 감수해야지 싶었는데 이번 생일사태를 겪고보니 기분이 좋진 않네요 ...
여러분들 생각은 어때요? 내가 그렇게 잘못한건지...
님들 생각이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욕하진 말아주세요...
[이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2016-12-13 18:43:02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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